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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32기
방채은

처음 명상 캠프를 알게 되었을 때 후기들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진짜 명상만으로 사람이 변할까 의구심이 들었고 후기들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나 자신에 너무 지쳐 있어서 놀러 가서 힐링 하자는 생각으로 큰 마음먹고 명상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도움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해서 마음이 변한다고? 믿겨지지가 않았고 명상에 집중도 안 되고 지루하기만 했다. […]

32기
김예지

명상을 하면서 과거의 트라우마로 생각의 생각이 들고 꼬리를 물곤 했습니다. 아직 23살이라고 하면 누구에게는 젊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나이라고 젊은 나이라고 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어느 부분에서는 뒤쳐져 있다고도 느낄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와의 비교를 통해 행복의 기준을 정할 수 없다곤 하지만 생활을 하게 됨에 있어서는 자신의 기준들이 […]

32기
최혜인

부모님의 권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 솔직히 처음엔 별 생각도, 기대도 없었다. 그리고 명상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다. 처음에 안내받은 명상 방법은 나에겐 의문투성이였다. 그동안 나의 모습이 ‘사진’이었다는 접근법이 신기했다. 이게 될까? 라는 마음으로 강사분의 말씀을 따라 첫 명상을 시작했다. 명상 초반에는 다른 생각들도 많이 들곤 했고, 내 명상 속도와 강사님의 속도가 달라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기도 했다. […]

32기
윤지영

처음 캠프에 왔을 때에는 머릿속에 생각과 걱정이 아주 많았다. ‘적응을 못하면 어쩌지?’. ‘명상이 효과가 있을까?’, ‘친구는 사귈 수 있을까?’ 등등 많은 걱정을 안고 입소한 캠프였는데 명상을 시작하고, 마음을 빼는 수련을 하면서 그런 걱정들이 얼마나 의미 없는 것인지를 알고, 또 그런 것들이 오히려 나를 그런 현실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

32기
우수연

지역 센터를 평소에 다니다가 주변에서 후기가 너무 좋다고 하여 주말 명상 캠프에 가게 되었다. 명상 캠프 와서 정말 좋았던 건 지역 센터에서 혼자 수련하다가 친구들이랑 같이 수련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고 힘이 되었다. 그래서 과정, 과정을 더욱 빠르고 집중적으로 뺄 수 있었다. 또한 명상을 하다가 지칠 때 즈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끈기 부족한 나를 […]

32기
손미성

처음에 명상이 뭔지도 잘 몰랐고 대학생 캠프도 급하게 신청해서 기대도 별로 안하고 걱정도 많이 됐었다. 알바를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여러 일도 겪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새로 알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마음을 닫고 있었는데 캠프에 와서 여러 좋은 사람들을 만나 상처도 아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명상이 생각보다 체계적인 […]

32기
이원형

두 번째 캠프였다. 처음 왔을 때 느꼈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기도 했고, 명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자아성찰을 하는 중간에 무언가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고민하고 다시 고민했다. 내 안의 무언가 존재했다. 그 무언가를 발견해서 지웠을 때, 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다. 난 나도 모르는 나의 틀 안에 있었던 것이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

32기
강민규

처음에는 엄마의 권유로 인해 강제로 온 것이 있었다. 아니라면 거짓말일 것이다. 막상 같은 호실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은 영 다가가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던가 다들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재밌는 친구들이 되었다. 명상은 접해보긴 처음이 아니었지만 새로운 방법은 우릴 더 빠르게 참 마음으로 만들어준다 해 믿고 따랐다. 애초에 잘 따라다니고 시키는 대로 곧 잘 하는 성격이라 방법을 […]

32기
강민준

나는 참 고통스럽게 살아왔던 것 같다. 자기 자신, 나에게 갇혀서 나만이 옳고, 착하며 정의지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대학생 캠프 이전에도 청소년캠프 등을 경험했지만 이토록 진실 되게 나를 되돌아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참 잘나고 싶은 나, 귀하고 싶은 나 그렇기에 반드시 다른 이들을 눌러야 하면서 왜 세상이 내 맘대로 안 되냐고, 남들이 왜 이렇게 나에게 적대적이냐고 울부짖으며 […]

32기
박재진

어머니가 추천하셔서 오게 됐습니다. 솔직히 집에 있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부탁하시길래 왔습니다. 200명이 되는 사람들과 3박 4일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했는데 막상 캠프하러 와보니 방 동료들이랑 도우미, 도움님들이 저를 잘 대해줘서 괜찮았습니다. 재수생활하면서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 걱정과 불안들이 쌓였었는데 명상을 통해 마음을 버리면서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명상법이 조금 가슴에 와 닿지는 않았으나. 내 생각을 버리고 […]

32기
박정윤

3박 4일 동안 300여 명의 모로는 사람과 지내야 된다는 게 죽는 것보다 싫었다. 꾹 참고 대캠에 와보니 첫날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다. 어색한 11명의 사람들과 어떻게든 친해지려는 도움님들 4명….하지만 저녁을 먹고 마음을 빼고, 방친구들과 나누고 함께하니 재밌고 하나가 되는 것 같고 더더욱 나아가 솔직하게 다가가니 즐거움을 넘어섰다. 마음을 빼는 게 처음에는 뭔지 몰라 빼기시간에 멍만 때리고 […]

32기
김재욱

명상 캠프를 접하기 전, 나 김재욱이라는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잊기 위해 스스로를 투사시키고 생각을 잊기 위해 다른 생각으로 채워둔 흙과 모래를 꾹꾹 눌러 담은 비커와 같았다. 눌러 담을수록 점점 몸과 마음은 지치고 병들었고 문제를 해소할 수단이 아닌, 해결할 수단이 필요했다. 학교에서 우연히 보게 된 대학생 명상캠프 포스터는 이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해결책이라는 생각을 […]

32기
최낙훈

사랑하는 친구들아 고마운 선생님들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가르쳐 주심에 대해 제일 먼저 큰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제일 처음 입소할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잘못된 자존심으로만 똘똘 뭉친 저였기에 항시 부정적이고 뭐든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을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몰랐지만 모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고 싶었기에 감추고 제 진짜 마음을 조금 더 꽁꽁 가뒀습니다. 변명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

32기
김승원

원래 이런 캠프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한번 별거 없겠지만 한번 와 봤는데. 처음 생각과는 정말 다르게 정말 나를 다시 돌아보고 지금껏 나를 제한하고 더 작게 만드는 것들이 별거 아닌 것이었구나 여기서 명상 하면서 하나 둘 빼다보니 오히려 뭔가 더 좋은 게 채워진 느낌이었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모르는 사람만 수백 이라는 게, 막막하고 위축될까 두려웠지만 […]

32기
이형석

처음 명상캠프를 접하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이었다. 캠프시작 전에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3박 4일을 놀다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모두들 생각이 깊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생각이었다. 그런 사람들과 한 방에서 지내다보니 내 스스로 부족한 점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삶의 태도도 많이 배웠다. 처음 명상을 할 때는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지루했다. […]

32기
이준엽

24살 인생 살면서 이런 진실 되고 의미 있는 생활을 처음 해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대학생 명상캠프’를 오기 딱 하루 전까지만 해도 좀 화가 많고 날이 되게 서 있는 상태였는데 이 캠프가 사람을 확 바꿔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같은 참가자들과 도우미 친구들 도움님들과 서로를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된 사람과 친절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고, 또한 그런 사랑과 친절을 […]

32기
박준영

캠프에 처음 도착해 명상을 했을 때에는 불안하고 정리되지 않은 마음이 나를 억누르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한 마음이 버려지고 안정이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쓸데없는 생각 없이 멍을 때려보기도 하며, 완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처음 경험해보는 내적 휴식에 큰 감명을 받아 명상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였고, 참여한 만큼 많은 내적 깨우침을 얻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

32기
이창진

일단 대학생캠프를 하면서 그동안 쌓여 있던 스트레스와 욱하는 감정 다혈질적인 성격, 마음을 비웠더니,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큰 스트레스인 취업하고 스펙준비. 어머니가 몸이 좋지 못한 점도 있지만, 지금 현재 걱정을 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는 학습이 있다는 것은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었다. 돈을 투자한 […]

32기
윤동하

처음에 인터넷을 뒤지다 명상캠프라는 글자를 보았다. 이게 뭐지? 매 삶이 지루의 연속, 나에게 변화가 필요한 유익한 대외활동을 찾던 나는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가기 전 날 여자친구와 술을 왕창 마셨다. 드디어 D-Day가 되었다. 너무 피곤하다 가기 싫다. 하… 그런데 돈을 20만원이나 냈다. 아깝다. 결국에는 왔다. 첫날 강사 분께서 말씀하시길 강의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

32기
김도균

지역 센터에 다니던 중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정말 밝고 당당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의 소개로 대학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쳐있던 저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바뀔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오면서, 또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색해 할 때 괜히 온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서로서로 힘들었던 마음을 이야기하는 순간에 그 […]

32기
주은재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하고 1월4일 출발하는 당일 아침에 귀찮기도 하고 가봤자 뭐가 달라질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캠프에 도착하고 방배정을 받은 후 방친구들의 고민과 나의 고민을 터놓고 말하는 순간 내가 하는 고민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음을 느끼고 굉장히 공감되고 마음이 열렸던 것 같다, 명상만 하는 지루한 일정의 연속인 줄 알았던 3박4일을, 중간 중간에 공연, 강의, 댄스타임 등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