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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29기
이하정

말하고 싶은 게 많지만 제일 먼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도우미 언니, 동생에게 너무 고마웠다는 것이다. 방 친구들 얘기를 정말 진심으로 경청하고 공감 해주는 게 많이 느껴졌고 다른 사람을 위해 정성 어린 조언과 위로를 하며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울어줄 수 있는 참된 인간의 옆에 있는다는 게 내 마음 한 켠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힘이 […]

29기
이정희

명상 캠프를 참가 하기 전의 제 모습은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4박 5일간의 명상캠프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빼기 명상을 처음 접했을 때 명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마음을 뺀다는 것은 저를 괴롭게 하는 안 좋은 기억만 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억까지 모두 빼야 한다고 해서 명상을 하는 동안 많은 혼란을 […]

29기
김민경

맨 처음엔 명상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걸 믿지 않았다. 그래서 오기가 너무 싫었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는 체험담을 보고 저건 다 보여주기 식이라면서 무시를 했다. 학교 휴학해서 할 것도 없으면서 뭐라 잔소리하는 엄마 때문에 반 강제로 오게 되었다. 그렇게 방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까봐 무서웠다. 생각보다 잘 챙겨줘서 고마웠다. 그래도 내가 왜 여기에 […]

29기
박단영

반신반의했다. 명상은 단순히 그저 바른 자세로 앉아서 눈을 감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명상에 뭐 이리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다. 1과정 마치고 2과정에 들어설 때도 거의 마지막 날이 지나갈 때 즈음 까지도 명상을 계속 하고는 있었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의심과 의문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도대체 그 동안 살아 오면서 쌓인 나의 […]

29기
이수진

저는 고모의 추천으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걱정도 많고, 우울한 마음이 커서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소극적인 마음을 바꾸고 싶어서 선뜻 오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모르는 사람들과 4박5일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용기를 갖고 참여했습니다. 첫날에는 분위기도 어색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강의들로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원래 뭘 잘 안 믿는 성격이어서 말해주는 […]

29기
조보라

처음에 올 때, 사실 나를 바꾸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홍보 영상을 보고 정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재미있겠고 좋겠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다. 그런데 캠프에 오고 나니 살면서 ‘이렇게 내 삶을 돌아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나를 많이 되돌아보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기억 속 에 있었던 생각, 감정 등이 정말 많이 사라졌고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그리고 […]

29기
이슬아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되게 힘들었다. 병원에서도 약을 권할 정도로 중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무기력증과 내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자존감 저하로 인간관계도 힘들고, 내가 정말 뭘 잘할 수 있는지도 몰랐다.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잘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었다. 그런데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우연히 접하고, 마음을 빼면서 조금씩 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점점 우울했던 내가 […]

29기
이슬아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되게 힘들었다. 병원에서도 약을 권할 정도로 중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무기력증과 내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자존감 저하로 인간관계도 힘들고, 내가 정말 뭘 잘할 수 있는지도 몰랐다.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잘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었다. 그런데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우연히 접하고, 마음을 빼면서 조금씩 내 마음에서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점점 우울했던 내가 […]

29기
이선영

지역 센터에서 명상을 하고 있던 차에, 요즘 들어 여러 마음들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고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또래들과 함께 명상을 하면서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다시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어 참가자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할지 무척이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진심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해주고, 또 응원해주는 모습들에 많은 […]

29기
이민현

길다고 생각한 4박 5일 간의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가 짧게 끝났다. 살면서 가장 생각이 많아지고 자꾸만 지나간 과거들을 곱씹으면서 하루하루를 지나가기만 기다리며, 버티듯 살기만 하던 시기에 이 캠프를 알게 되었다. 뭐라도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들어왔다. 마음수련을 통해 나를 비우고, 함께 방 사람들과 생활하며 보내는 동안 참 오랜만에 이런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참 다행이다. 나는 […]

29기
황리사

안녕하세요! 저는 같은 과 친구이자,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의 도우미로 온 친구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명상캠프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요즘 세대는 ‘혐오의 세대’ 라고 불릴 만큼 여러 혐오가 만연하고, 헬조선, N포세대 등의 신조어가 생길 만큼 젋은이들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세상입니다. 저도 그런 것들을 보면서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많이 보았던 […]

29기
정득은

함께여서 좋았다, 하나여서 좋았다. 21세기 현재 우리는 경쟁해왔고, 불안해왔다. 그리고 이것들이 당연한 듯 교육받아왔고 강요 받았다. ‘나는 이걸 잘해.’ ‘나는 이걸 못해.’ ‘나는 강점이~ 야.’ 내가 생각한 생각했던 모든 ‘나’ 라고 생각해왔던 것들은 다 가짜이고 무의미 했다. 그것을 모르기에 우리는 경쟁해왔고 나의 강점을 만들어왔다. 이 강점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다치고 깨지고 부수어 졌다. 아무도 모르게, […]

29기
박희은

사실 나는 삶에 대해 무기력 했고, 인간관계 면에서 많이 지쳐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 캠프에 참가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제대로 풀리지 않아 후회도 꽤 했었다. 허나 명상으로 삶을 돌아보면서 그리고 허상을 버리면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나의 한 켠에 묻어두었던 아픔도 해결 할 수 있었고, 희망이라는 것,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그것에 대한 것을 많이 […]

29기
김민승

저는 지역 명상센터에서 한달 정도 명상을 하고 있었고, 도움님과 어머니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명상을 하면서 진짜 믿어 지지도 않았고, 진짜 버려지는 것인지 의문도 들었습니다. 반신반의하던 상황에서 그렇게 대학생 명상캠프에 왔습니다. 대캠에 와서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무기력하고 사람들과 잘 지냈고 어울렸던 저는 다가 가기도 말 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다가와준 같은 방 언니 덕분에 […]

29기
이선애

대학생 캠프에 오기 전에는 나 밖에 모르고 살아왔던 것 같다. 항상 사람을 대할 때 내 중심적으로 대하고 내 마음에 맞지 않으면 화부터 먼저 내었다. 하지만 캠프에 와서 명상을 하고 내 이기적인 마음에서 벗어나니 정말 행복하고 자유로워진 느낌이었다. 다행히도 방 친구들도 정말 다 착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서 그 덕분에 나도 많이 바뀐 것 같다. 친구들도 명상을 모두 […]

29기
박현민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에 오기 전 수많은 잡생각들, 지친 인간관계, 낮아진 자존감들 때문에 힘들었고 무의식 중에 항상 복잡한 마음 이였습니다. 처음엔 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완전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 명상을 진행하며 마음 빼기를 할수록 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내가 좋아하는 것,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 지, 삶의 방향 또한 […]

29기
이화경

캠프를 오기 전날까지 나는 캠프를 취소할까 고민을 했었다. 낯가림도 심하고 혼자가 더 좋았던 나는 굳이 불편한 자리를 사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매우 많이 스쳤다. 캠프 시작 날까지 이미 신청한 거니 취소도 민망하고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느낌으로 캠프를 맞이했던 것 같다. 초반에는 모든 걱정했던 일들이 펼쳐졌었고, 모든 게 너무 불편했고, 어색했고, 날 감췄고, 초조 했고, […]

29기
이화령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 감, 고3 이후로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했었다. 명상캠프에 와서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고, 그 사진을 버리니 한결 나아진 것을 많이 느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말을 하는 게 시답잖은 얘기를 하는 것 같고… 한번 보고 […]

29기
김재원

사실, 처음에는 사이비 종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 채 참여했었습니다. 수련을 하는 과정 중에서도 ‘이게 정말 가능한 것인가’ 회의감을 가졌었지만, 도움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도우미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또 함께하는 참가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보다 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믿음을 갖게 되어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진부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평생을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 고 희망했던, […]

29기
김효진

처음 이곳에 온 계기는 ‘친구가 함께 가자고 해서’ 였다. 내 자발적으로 온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처음엔 믿음보다 불신이 더 많은 마음이었다. 하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방법대로 하긴 하지만 중간 중간 내가 왜 이 명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1단계를 마치고도 깨달은 것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다. 솔직히 깨달은 것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함께하는 우리 […]

29기
성지은

지역 센터에서 명상을 하고 있던 중에 대학생 명상캠프를 오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래도 많이 버려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던 우울, 대인 기피증 같은 것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또 올라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명상을 하는 것 같아서 외롭고 전에 힘들었던 감정과 비슷한 것들이 나를 괴롭혔습니다. 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 명상을 하기 싫은 마음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도우미들과 상담하면서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