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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후기

32기
임유진

처음에는 여기에 왜 와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이상한 곳은 아닌가, 걱정도 많이 하고 내 아까운 시간을 왜 이런 곳에 써야 하는지 몰랐다. 당일 날에는 도망칠까 하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못 이기는 척 속는 셈 치고 이곳에 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고, 마음 비우러 왔는데 처음에는 너무 스트레스였다. 그런데 쌓아뒀던 마음 […]

32기
방채은

처음 명상 캠프를 알게 되었을 때 후기들을 찾아 읽어 보면서 진짜 명상만으로 사람이 변할까 의구심이 들었고 후기들이 다 가식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나 자신에 너무 지쳐 있어서 놀러 가서 힐링 하자는 생각으로 큰 마음먹고 명상 캠프를 신청하게 되었다. 도움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명상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해서 마음이 변한다고? 믿겨지지가 않았고 명상에 집중도 안 되고 지루하기만 했다. […]

31기
정성진

저는 예전에 메인센터에서 오랫동안 명상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명상을 그만 둔지 반년이 지났는데 대학교에서 이번 대캠 홍보물을 보고 별 기대 없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4박5일 동안 친해지면 얼마나 친해지겠나 라는 생각에 잠도 방 맨끝에서 자고 그냥 명상만 하다 가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고 설상가상으로 우리 방이 다른 방 통틀어서 분위기가 제일 좋지 않았습니다. 얘기도 안하고, 활동도 같이 […]

31기
정혜원

우선 저는 처음에 마음수련 대학생캠프를 가는 것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권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봐도 저랑은 맞지 않은 캠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20살인 제가 왜 빼기명상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아버지에게 불만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수동적으로 오게 된 캠프의 첫날은 예전에 제가 생각했던 마음이랑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도움님들이 진심으로 환영해주는 미소에 저는 괜스레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낯을 많이 […]

31기
김도연

무작정 캠프에 참가했는데 4박5일의 이 여정이 삶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캠프였습니다. 빼기 명상시간, 갤러리 워크, 그룹워크, 힐링댄스 등 하나하나가 모두 이 캠프를 빛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명상시간’일 정도로 신기한 경험인 것 같아 꼭 한번쯤은 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31기
윤자영

엄마의 권유로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오게 되었다. 때마침 방학 때 딱히 할 일도 없었고 마음이 착잡하고 무거웠엇다. 겉으로는 웃고 밝아도 속으로는 점점 내가 무너져가는 느낌을 느꼈었다. 특히 나를 괴롭혔던 것은, 이기고자 하는 마음, 남보다 잘나고 싶다는 마음인 경쟁심리엿다. 이런 마음을 가지다 보니 친구의 잘된 것도 진심으로 칭찬할 수가 없었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할 수가 없었다. […]

31기
최현서

마음수련 대학생 캠프에서 물론 명상도 하긴 했지만 처음 만나는 친구들 언니들하고 열심히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평소에는 학기 중이라 할 수 없었는데 방학 때 이런 기회가 와서 좋았다. 지역센터에서는 느리게 하고 천천히 과정을 했었는데 여기 와서는 정말 순식간에 단계가 올라가지는 것이 성취감이 느껴지고 가면 갈수록 빨리 완성이 되었으면 했다. 중3 대부터 해왔던 명상인데 너무 […]

31기
이다솜

명상을 하면 잡생각이 없어지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평소에 명상을 해보려고 혼자 집에서 도전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아서 명상을 배우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 캠프를 보고 후기가 다 좋아서 신청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곳에 와서 느낀 점은 제가 이곳에 오기 전에 명상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했을 때 잘 되지 […]

31기
익명

도우미인 대학교 동기 언니의 권유로 명상 캠프에 오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이 캠프를 통해서 좋은 쪽으로 변화되어 나에게도 이런 좋은 변화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요즘 진로문제로 고민도 많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캠프를 신청했습니다. 캠프장에 도착했을 때 많은 도우미분들이 나와 계셔서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 무거운 캐리어까지 들어 주시며 제 방인 201호까지 […]

31기
최소연

일단 밥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두 번째로 참가한 대학생 명상 캠프였는데, 회를 거듭하며 나아지고 개선되는 모습이 대단하다 느꼈다. 여기 풍경은 정말 예쁘다. 엽서가 있다면 꼭 갖고 싶다. 다시 없을 헌신적인 도움을 받았고, 정말 감사했다. 프로그램이 조금 더 다양해 졌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31기
김범수

어느 한 도우미님의 추천과 지원 덕에 처음 명상 캠프를 경험했다. 낯설고 평소 과하게 활발한 성격 상 명상과는 거리가 멀어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처음 마음 수련 명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도 여전히 감은 오지 않았고 막막하기만 했다. 도우미 분들과 도움님들의 조언을 들어도 여전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무작정 수련을 시작했다.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몸도 뻐근하고 […]

31기
윤영일

지인의 권유로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명상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따라 하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강의도 듣고 하는 방법도 배우고, 좋은 말씀도 듣고 명상을 하니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반성도 하고 깨달음도 얻고 많은 것을 얻어간 것 같다. 특히 비비기 시간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데,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와 […]

30기
김기진

처음에는 부모님의 권유라지만 솔직히 억지로 끌려왔다. 처음 방에 들어가는 순간 처음 보는 친구들이 낯설었지만 명상도 하고 여러 가지 짜여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덧 친해져 있었다. 명상도 맨 처음할 때는 방법을 몰라 많이 힘들었으나 형, 친구, 도우미 분들의 좋은 조언을 받아 쉽게쉽게 마음을 뺄 수 있어서 올라가고 점차 좋아지는 내 자신을 보고 너무 좋았다. 가장 좋았던 […]

30기
조지훈

2018년 12월, 미국에서 인턴생활이 끝나고 귀국 전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날,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바로 이번 320기 대캠에 같이 참여해보자는 것, 1년동안 고생한 만큼 달달한 보상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가 권했기에 분명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여행일정을 조정하여 대캠이 시작하는 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시차 때문에 예민했고 계획했지만 다 이루지 못한 여행에 대한 아쉬움등 […]

30기
최예진

이 캠프를 알기 전 난 여러 가지 고민들로 항상 겉으로는 밝은 척을 해도 속으로는 우울하고 회의감이 많이 들어서 힘들어하고 있었다. 곧 다가올 취업도 걱정되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내 지난 선택이 옳았는지 등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취업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회의감이 들었었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에 엄마의 권유로 […]

30기
박수진

낯가림도 심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내가 과연 사람들과 잘 친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내가 먼저 말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새 친해진 언니가 생겼고 나에게 큰 변화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소 표현도 잘 하지 않고 무뚝뚝했는데 비비기 시간에 친한친구에게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

30기
김수인

마음수련 대학생명상캠프에 오기 전 나는 항상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감에 빠져 살았었다. 이 마음을 잠깐이나마 해소할 수 있던 수단은 책과 유튜브였다. 이를 통해 깨달았던 것은 문제는 나의 마음이라는 것이였다. 그러던 와중 대학교 게시판에서 명상캠프 포스터를 발견했고 캠프를 소개하는 문구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닿았었다. 더 알아보고 싶어 집에 도착한 후 더 알아보았는데 홈페이지와 블로그이 글을 보면서 “하고싶다. 정말 […]

30기
이지혜

명상을 이렇게 큰 규모로,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평소에 안 먹던 아침밥도 챙겨 먹게 되고, 잘 안 먹는 야채 반찬도 싹 다 먹게 되더라구요! 간식까지 받아서 정말 복스럽게 먹고 갑니다. 같이 방 쓰는 친구들은 모두 너무 착하고 친절하고 예쁜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아 함께 하게 된 것에 감사함을 […]

30기
김나연

처음에 4박5일 수련을 한다는 것이 마냥 걱정이되었다. 아빠의 권유로 억지로 와서 무엇을해도 마음이 선뜻 나서지 못했다. 무엇보다 친한사람에게도 선뜻 표현하지 못했던 나의마음, 현재의느낌, 기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한다는게 한없이 걱정이되었다. 그저 걱정뿐이었다. 매시간 집에가고싶었고 무엇보다 고등학교시절 공부를 해야됐기에 개인주의성향이었던 나에게는 다같이 모여서 함게 해야한다는 것이 싫지는 않았지만 그냥 혼자다녀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러다보니 처음부터 […]

28기
진선미

캠프를 신청할 당시 마음수련 4과정을 진행 중이었다. 안 그래도 과정을 하면서 복습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다. 저번 새마음캠프를 참가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권유를 한 도우미 오빠의 뜻에 선뜻 신청했다. 떨리는 입소 날, 도우미 언니오빠들께서 문앞에서부터 환한 미소로 반겨 주신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 하나 둘 다른 친구들도 들어오고 조금 담소를 […]

28기
박상찬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친구의 추천으로 대캠에 왔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던 만큼 쉬고 싶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싶었다. 복습자였지만 이번만큼은 그것도 내려놓고 정말 처음 시작하는 사람처럼 캠프에 임했다. 처음에 집중이 안 되고 잘 따라가지 못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났다. 나중에 빼기를 더 하고 나서는 나오는 사진들 때문에 또 화나고 억울하고 슬펐다. 계속 방법대로 반복하다 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