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나를알게되다도우미

평소에 명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대캠을 신청하고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막상 여기와서 해보니 내가 명상만으로 두 시간 가까지 앉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고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와 과거의 상황들, 인연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도우미 언니분들이 자원봉사자인건 알고있었는데 사비로 참가하는 것은 나중에 알게되었다. 우리를 얼마나 도와주고 싶으면 사비와 시간을 들여서 도와주려고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믿음이 갔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보통 이런 캠프에오면 다른 참가자들이랑 어떻게 친해지지 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 없이 지냈던 것 같아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