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기인생의깨달음

저는 많이 믿고 의지하는 친구(이가연)의 추천으로 명상을 처음 접하고 대학생 명상 캠프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하면서 요즈음 물질만능주의와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압박감, 타인과 경쟁하면서 느끼는 열등감으로 마음에 병이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이 정말로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캠프와서 느낀 것이 많지만 요약하면 4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함께햐는 힘이 굉장하다는 것입니다. 1단계를 할 때 너무 힘들어 포기하려했지만 방친구, 언니, 동생들의 격려로 여기까지 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둘째는 마음의 중요성입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가 의심이 갔었을 때는 사진이 들어갔다가 계속 다시 나와 힘들었지만 인정하고 집중하는 순간, 쉽게 잘 버려졌습니다. 마음 먹은 대로 산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습니다. 셋째, 나와 타인을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을 한 발짝 떨어져보니 조금 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그러니까 타인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억의 무의식을 의식화시키면서 나의 과거를 보며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되돌아보니 매듭은 ‘내’가 만들고 내가 풀어야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생각과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라지는 태양 속으로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넣으면서 상황중단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방에서 같이 지낸 친구, 언니, 동생들, 도우미, 도움님, 이 캠프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많이 받아가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