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걱정&잡생각

지역 센터에서 명상을 하고 있던 차에, 요즘 들어 여러 마음들이 저를 불안하게 만들고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또래들과 함께 명상을 하면서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다시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어 참가자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할지 무척이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진심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해주고, 또 응원해주는 모습들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하는 것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빼기를 통해 쓸데없는. 영양가 없는 걱정과 불안들로 꽉 차있던 머릿속이 한결 홀가분해 졌고, 잔잔하지만 또 무엇보다 큰 행복감과 편안함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항상 밤낮으로 옆에서 응원해주고 도와준 도우미 언니. 동생, 도움님들 진심으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4박 5일 동안 함께한 방 언니들, 친구, 동생들 한 명, 한 명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고, 어디를 가던 지금 느꼈던 값진 감정들, 다짐들 잊지 말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