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명상미래고민변화&터닝포인트자존감프로그램

명상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고 매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1상담을 해보고 집단으로 모여 이야기해 보면서 나 스스로가 꼭꼭 숨겨뒀던 감정, 생각, 경험이 드러났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기억으로 인해 지금까지 마음 아파했어야 했나”라는 생각과 함께 눈물도 너무 많이 났습니다. 첫째 날 아파서 흘렸던 눈물이 마지막 날에서는 명상을 통해 해치워 나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학교에 가서도 닥치지도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겼습니다. 저는 처음에 명상이 너무 안돼서 같이 하는 참가자들과 비교도 되고 조급한 마음도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움님들이 저를 끝까지 도와주셔서 과정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속도도 점점 빨라져서 재밌었습니다. 느려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급한 마음은 이미 없고 명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겨우 3일 명상을 했는데 기분이 좋아서 너무 신기하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넘쳐서 적응이 안 되는데,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의 모습을 보니 저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예비 대학생! 또는 재학생들께! 이러한 명상캠프를 한 번쯤은 해보는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을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