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도우미자존감행복&평온

우연히 명상을 배워보고 싶던 참에 sns를 통해 대학생 캠프를 알게 되었고, 바로 신청을 하였다. 1년 동안 휴학을 하면서 나를 찾고 나를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완벽하게 답이 나오지 않은 채 휴학이 마무리될 뻔 했지만, 대학생 캠프를 통해 휴학의 마무리를 만족스럽게 하는 것 같다. 먼저, 감정표현에 서툰 나였지만 명상을 통해 안에 있던 내 감정들을 돌아볼 수 있었고 함께 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발전 없는 나의 삶인 것 같아 힘들어했는데, 내가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난 발전할 수 있고 나는 발전할 수 있을 만 한 좋은 조건과 기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감사해하며 노력하기로 하였다. 대학생 캠프 이전에는 내 마음이 섞여있는 흙탕물 같았는데 지금은 잔잔히 가라앉고 내 마음 속의 맑은 물과 진짜 본심, 내 마음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여태 불행했던 순간들에 갇혀 삶이 우울했다고 생각했지만, 내 삶을 돌아보니 너무 행복했고 행복하며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의 전환이 되었다. 무엇보다 여기서 내가 방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니 진심으로 돌아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강연해주신 성형외과 원장님처럼 나도 환자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며 진심을 돌려받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런 순간 마음들이 합쳐진다면 앞으로 간호사로서의 나의 삶에 행복이 있을 것 같았다. 또한 발전 있는 나의 삶에 성취감을 느끼는 나인데 처음에는 막연히 높은 부와 지위, 큰 결과가 있어야 발전이 있는 삶일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명상을 통해 의학공부를 꾸준히 하며 내가 맡은 환자가 더 발전되고 높은 간호를 내게 받는다면. 그것이 발전 있는 나의 삶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명상처럼 조금씩 차근차근 단계를 나아가며 발전하다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취와 만족을 느끼며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남은 기간 동안 집중해서 마지막 단계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