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걱정&잡생각도우미추천

마음수련 대학생 명상캠프를 신청하고 나서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친구들은 20만원이나 주고 그런곳을 왜 가냐고 돈을 막 쓴다고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그런가? 싶다가도 일단 신청했기 때문에 그냥 가족 생각하고 출발했다. 솔직히 나는 큰 스트레스나 힘든 일이 없었는데 편하게 힐링하자고 생각하며 신청한 것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 도우미분들은 편하게 힐링하자고 생각하며 신청한 것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 도우미분들을 보고 정말 +100 놀랐다, ‘세상에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천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친절하고 진심으로 웃어주는 것이 가식이 벗는 그런 모습이었다. 오후에 명상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명상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사진? 허상? 우주? 나에게는 어려운 말뿐이었지만 이왕 온거 열심히 해보자하고 일단 말대로 해보았다. 첫바퀴, 두 번째 바퀴 돌리다가 ‘내가 잘하고 있나?’.’이게 맞나?’ 하면서 잡생각이 정말 많아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도움님들과 도우미들의 도움으로 가짜세계를 버리는, 사진을 버리는 방법을 알고했더니 평소에 잡생각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던 나는 처음으로 잡생각없이 잠을 자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음이 편해져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부분도 정말 좋았다. 규칙적인 생활과 계룡산의 좋은 공기, 사람들의 가식없는 웃음이 정말 행복했다, (안녕하세요가 참 많이 들었다.). 툭히 흡연장에서 댄스파티를 구경하면 와, 노을 진 하늘에 계룡산이 겹쳐진 풍경, 그리고 그 앞에 잔디밭에서 행복하고 댄스파티를 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천국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내가 꿈꾸던 곳이 여기가 아닐까 착각했다. 같은 방 친구, 형, 동생들과 허물없이 지내서 고마웠고 도우미인 상민이형과 승현이에게 감사하다.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본받을 점이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20만원보다 더욱 값진 것을 얻었고, 나를 욕했던 친구들에게 제발 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특히 나의 가족, 힘들어하는 나의 지인들에게 추천하여 캠프에 참가시킬 것이다. 저에게 진심으로 대해주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찡긋) 진심으로!!!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