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행복&평온

명상이 그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것인 줄 알았는데 비워내지 않고 묵혀두면 결국은 변하는 게 없다는 걸 알고 빼기 위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마음을 나의 헛 생각을 사라지도록 말그대로 더 이상 남아있게 없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참된 명상임을 알았습니다. 나를 비우고 나의 산삶을 비우고, 그 속 나의 생각을 비우고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렸을 때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편안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방 친구들과 도우미 언니들에게 너무 많은 좋은 영향을 받았고, 가장 예쁘고 맑고 행복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는 친구들이기에 내 자신보다 더 그 친구들의 행복을 바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값진 시간이었고 소중한 인연을 쭉 이어가고 싶습니다. 204호 사랑해♡